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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물 문제 시민 대토론회' 열띤공방
도시전략연구소 조회수:33364 118.45.2.151
2014-11-26 16:28:00

(포항=국제뉴스) 조인호 기자=경북 포항시와 도시전략연구소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포항의 물 문제 시민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산업화로 인한 도시팽창으로 포항시의 물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장래 안정적인 물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원수확보를 비롯한 통합정수장건설, 하수재이용수 등 포항의 전반적인 물 문제에 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회는 도화엔지니어링 주현 상무가 '포항의 물 문제 미래용수공급계획'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수자원공사 김봉수 차장이 '경북동해안의 수자원대책'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한동대 구자문 교수의 사회로 도시전략연구소 이준택 소장, 포항환경운동연합 정침귀 국장, 김상민 포항시의원, 포항상공회의소 김태현 대외협력팀장, 유강우방타운 입주자대표 박사성 회장, 포항시 김규만 상수도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공방을 펼쳤다.

토론에 참여한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국장은 "물은 대체 불가한 생필품으로 반드시 민영화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상수도 문제는 통합정수장 건립 보다 노후 관로 교체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포항시가 물 사용 수요예측을 과다 책정해 시민들의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어 주민들이 참여한 조사가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민 포항시의원도 "시에서 달산댐 건설 배경을 가뭄이나 홍수 등 추상적인 근거를 제시 해서는 안된다"며 "지난 11일 감사원 발표에서 포항시는 물 과잉생산 도시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지난 10월 환경부가 발표한 새로운 물 수요예측 기준에 맞게 다시 조사 해야 된다"고 강조 했다.

 

특히 통합정수장 관련해 포항시의회에서 어떠한 결론도 내린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규만 포항시 상수도 과장은 통합정수장 논란에 대해 "민영화와 민간위탁은 개념차원에서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김 과장은 포항시 상수도관 노후화의 심각성을 인정 하고, 포항지역 물 취수장이 절대 부족 하다고 달산댐의 건설이 필요한 이유를 강조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물 부족 문제는 포항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 모두 겪고 있는 공통된 사항"이라며 "노후 상수관 교체를 통한 유수율 제고와 원수확보, 타 지자체와의 협력 등 중장기적인 상수도정책을 철저히 세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0년 공급량은 47만 1600톤, 수요는 62만 5700톤으로 15만 4000톤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물 부족에 따라 남구 유강 통합정수장을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건설하고, 하수처리재이용수 및 달산댐 건설을 통해 18만톤의 추가용수공급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달산댐은 논란 속에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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